화성 진요양병원 전원 접종 완료..."환자 안전에 최선 다할것"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32일간 우선 접종대상자의 67%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2만6천53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1차 접종이 시작된이후 1차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82만2천448명 이다.

누적접종자중 화이자 백신을 맞은사람은 6만677명이고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76만1천771명으로 우선 접종대상자의 66.8% 수준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난달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로 대상이 확대됐으며, 이달 23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도 시작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이뤄진다.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병점동 진요양병원 이춘호 이사장은 “입원환자 전원이 백신접종에 동의 하였으나 입원중인 환자 중 3명에 대하여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보류하였으며 의료진과 종사자 및 입원환자등 전원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며“감염병에서 조금더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출처 : 경기도민일보(http://www.kgdm.co.kr)